영진약품은 지난 20일(수) 완주산업단지 내 있는 전주세파공장에서 증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증축 준공식에는 류병환 사장을 비롯한 KT&G김천공장 이완희 부장, 영진약품 임직원 등 약 50여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하였다.

준공식은 공로자 표창, 기념식수 등 기념행사 이후 강인헌 전주공장장의 안내로 내외빈을 모시고 증축공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주세파공장 증축은 향후 회사가 추진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전략에 따른 것으로 시설수준을 한층 높였다 볼 수 있으며, 향후 중국, 유럽 등으로 수출 확대 시 Cepha제 생산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GMP규격 요건에 따라 원료 및 저온창고 등을 새로운 시설로 이전해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등 글로벌 수준에 맞게 정비하였다.

전주세파공장은 2005년 코엔자임 Q10원료 전용공장으로 건설되었으나, Q10원료 사업실패로 회사의 글로벌 전략에 맞추어 세파제(Cepha)공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후 영진약품의 본격적인 일본 수출이 확대되면서 2009년부터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