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사장 류병환)은 전주산업단지 내 위치한 전주공장에 최신 일반제GMP공장을 증축하고 지난 10일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해외거래처와 공사업체 및 임직원 80여명의 참석했으며, 내빈 소개와 감사패 증정, 공로포상과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주공장장의 안내로 내빈들에게 공장의 모습을 공개하며 일반제 공장 증축의 의미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주 일반제공장 증축은 2014년 6월 착공에 들어가 9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 및 각종 밸리데이션을 진행할 것이다. 앞으로 일반제공장은 일본 및 국내 거래처 등에 다양한 일반제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남양공장의 원료공급선으로서 완제의약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갖추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영진약품은 글로벌시장 확대전략에 따라 전주공장, 남양공장의 생산설비의 확대 및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세계수준의 품질과 생산능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영진약품은 일본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수출액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중국을 포함해 EU, 러시아, 북남미 등으로 수출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