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은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5월에 CP전담조직 및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보강하였으며, 19일부터 26일중 총 3일간 법 시행내용 및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을 통한 실무 적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진약품 L&C(Legal & Compliance) 사내변호사의 진행으로 '김영란법'의 입법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고, 법률의 개괄적 내용 및 현업의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공정거래자율준수(CP)와 연관성이 높은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교육의 집중력과 법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의 중간에 퀴즈와 경품지급 등 준법경영과 CP 중요성의 설명을 위해 회사측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교육에 참석한 최고자율준수관리자 박수준 사장은 “영진약품이 제약사업을 지속 및 성장 발전하기 위해 준법경영은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다. ‘김영란법’은 저촉 시 개인과 회사는 물론 고객까지도 처벌할 수 있는 포괄적 법규로 우리회사 구성원 누구나 당면할 수 있다. 따라서 회사의 업무수행 시 유념해 법과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약품은 준법경영 준수를 위해 제도 및 규정 정비와 부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천해 왔다. 향후 회사는 준법경영에 대한 자체교육을 전직원까지 확대하고 법 및 시행령 등이 변경될 경우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준법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