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9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를 대표하여 오효진 부사장과 심동석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수상하였으며, 인사실 직원들과 노조부위원장이 꽃다발로 축하를 전했다.

우리회사는 과거 2016년도 일방적인 영업 정책 변경 등으로 갈등을 겪었지만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는 등 갈등에서 상생의 노사문화로 도약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9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정규직 전환 사례나 노사가 화합하여 부패방지 관련 국제표준화기구(ISO) 37001 인증을 받은 것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오효진 부사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가 함께 소통하여 온 과정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우수한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심동석 노조위원장도 “노동조합을 포함하여 모든 임직원이 상생과 협력을 통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기반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우리 회사는 연말에 시상하는 '2019년 노사문화 대상'에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추후 3년간 정기 근로 감독 면제, 은행 대출 금리 우대, 신용 평가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