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전주공장이 지난 26일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전주공장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된 쌀 10kg 60포를 기부했다.

2014년부터 매년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온 전주공장 임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 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봉사활동 대신 쌀 기부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기로 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채명구 전주공장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작은 후원이지만 대상자 분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영진약품 전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불안감 휩싸여 있다. 이런 나눔과 기부를 통해 함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은 지역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