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평가에서 영진약품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지난달 27일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획득했다. 다른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에서도 전년과 동일한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 ESG기준원 기준 사회 분야는 A등급, 지배구조 분야는 B+등급으로 전년대비 등급이 상향 됐으며, 환경분야는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획득했다. 통합등급은 3년 연속 B+등급을 획득하며 영진약품은 제약사 중 상위 등급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이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투명한 지배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 등 ESG에서 요구하는 지표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ESG 평가는 국내 상장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장려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해당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돕는 지표로써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약자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