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은 최근 코엔자임Q10 성분의 완제품을 일본의 Medical Raise Corp.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출했다.

영진약품은 코엔자임 Q10 제품의 국내 발매 첫해에 코엔자임Q10의 종주국으로 평가되는 일본에 완제품을 수출하게 됨에 따라 이 성분의 국내 선도기업으로써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일본 Medical Raise Corp.에 첫 선적한 제품은 코엔자임Q10 연질 캅셀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진약품은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유럽의 업체에 올해 말까지 완제품으로만 40억원의 해외수출이 예상 된다고 밝혔다.

코엔자임Q10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우리 몸 안에서 에너지 합성을 돕는 중요한 성분이다.

영진약품은 그간 국내에서 대표적인 코엔자임Q10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초 전라도 완주에 코엔자임Q10 원료 생산 공장의 기공을 시작한 이래, 올해 안에 1차로 15톤 규모의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세계 3대 규모 (5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초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엔자임 Q10이 함유된 드링크 “영진큐텐”을 출시 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코엔자임 Q10이 함유된 마스크팩을 선보였고, 8월에는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항산화 영양제 “진셀몬 큐텐정” 발매를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영진약품은 올해 코엔자임 Q10 1차 생산 공장이 완공되면 해외로의 적극적인 원료 수출이 기대된다” 고 말하고 “ 원료 수출은 물론, 코엔자임Q10 완제품 수출에도 앞장서고 , 국내에도 다양한 코엔자임Q10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