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영진큐텐" 새로운 CF모델

19일 오전. 강남의 한 힙합 클럽. 

검정색 가죽 자켓을 걸쳐 입은 한 젊은 남자의 열정적인 파워 댄스로 스테이지는 아직 영업 전인데도 후끈했다.

촬영 감독의 'OK' 싸인이 떨어지자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오는 남자.

그는 바로 '탁사마'로 불리며 방송가의 최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탁재훈 (38)이다.

방송계의 새로운 불루칩으로 떠오른 탁재훈이 CF계에서도 최고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탁재훈은 최근 국민배우 송강호에 이어 국내최초 코엔자임큐텐 함유 드링크 ‘영진큐텐’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탁재훈은 이번 광고에서 세월의 흐름에도 20대 못지않은 정열과 끼를 유지하고 있는 30대를 표현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열정적이고 세련된 파워 댄스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해 관계자들로부터 "과연 탁사마" 라는 평가를 들었다는 후문.

영진약품 관계자는 "모델 선정에 있어 나이와 상관없이 20대의 젊음을 얼마나 발산하고 있는 지 여부를 가장 많이 고려했다" 며 "탁재훈은 38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20대의 감각과 젊음을 가지고 있는 적격자" 라고 말했다.